세종시 정형외과 서울현병원

서울현병원

발목 · 발 질환

ankle·foot disease

족저근막염

발바닥은 발뒤꿈치 뼈부터 발바닥 앞쪽까지의 족저근막이라는 두꺼운 섬유성 근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체중 부하 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아킬레스건과의 유기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지면을 지지하고 전진하는 동작을 가능케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은 과도한 보행이나 운동 등에 의해 족저근막 자체나
족저근막이 연결되는 부위 등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어 발생하고,
이를 구성하는 근막 콜라겐이 변성 및 퇴행성 변화를 거치며 유발되는 병변을 뜻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은 과도한 부담과 마찰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기립 또는 보행이 발바닥에 과부하를 일으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부적인 요인과 함께 신체 내부적인 요인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발바닥이 견디는 무게가 과중되는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감이 부족한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평발이나,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요족의 경우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거나 햄스트링,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한 경우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뒤꿈치의 내측을 눌렀을 때 찌릿하는 압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잠을 자는 동안 통증과 저림이 사라졌다가 아침 기상 직후 첫걸음을 내딛었을 때 통증이 재발합니다.
또한 기립 상태나 보행 시 발의 아치 부분과 뒤꿈치 쪽에서 뻣뻣한 감각이 지속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비수술적 치료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 요법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체중 부하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며 쿠션감이 좋은 신발만 잘 착용해도 호전 속도가 빠릅니다. 발바닥 스트레칭과 생활습관 관리와 더불어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 요법 등을 단계별로 시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